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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경 교수
2026년 ‘아시안 영 사이언티스트 펠로우’ 선정

- 뇌종양 재발 억제 및 중추신경 재생 후속 연구로 아시아 최고 신진 연구자 영예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신미경 교수

  • 신미경 교수 ▼2026년 ‘아시안 영 사이언티스트 펠로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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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융합원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신미경 교수가 2026년 ‘아시안 영 사이언티스트 펠로우십(Asian Young Scientist Fellowship, 이하 AYSF)’ 화학·물리과학 분야 펠로우 12인 중 한 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AYSF는 아시아 지역에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우수한 초기 연구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민간 학술 지원 프로그램으로, 박사 학위 취득 후 10년 이내의 역량 있는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신미경 교수는 향후 2년간 총 10만 달러(약 1억 3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 교류 및 오는 11월 9일 홍콩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연례 학술 컨퍼런스에 참가하게 된다.


신미경 교수는 생체 조직처럼 부드럽고 전기가 잘 통하며, 손상 부위에 끈끈하게 달라붙는 차세대 생체 소재인 ‘접착성·전도성 하이드로겔’을 개발해 근육 및 조직 재생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존 체내 삽입 장치는 딱딱한 금속이나 고무 재질로 만들어져 끊임없이 움직이는 부드러운 우리 몸의 장기와 완벽하게 결합하기 어려웠다. 신 교수는 이러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연계에 존재하는 생물체의 접착현상을 모방 및 응용, 인체 조직과 매우 유사하면서도 전기 신호를 안정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소재 기술을 구축해 왔다.


신 교수의 대표 연구로는 2023년 국제 학술지 Nature Electronics에 발표한 ‘다층 구조의 전자 패치’가 꼽힌다. 스스로 회복하는 고분자와 액체 금속, 홍합 모사 접착 성분을 융합한 이 패치는 멈추지 않고 뛰는 심장에 단 0.5초 만에 달라붙어 심장 질환 환자의 심전도 신호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같은 해 국제 최고 권위 학술지 Nature에는 주사기 형태로 손상된 근육 부위에 직접 투여하는 ‘주사형 하이드로겔’을 선보였다. 손상된 부위에 젤을 주입하면 끊어진 전기적 신호가 즉각 이어져, 로봇과 환자의 신경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첨단 재활 치료의 길을 열었다.


AYSF의 지원을 통해 신미경 교수는 향후 중추신경계 치료로 연구 범위를 확장한다. 뇌종양 수술 후 생기는 빈 공간에 주입해 종양의 재발을 막는 동시에, 스스로 재생하기 어려운 뇌 신경세포의 회복을 촉진하는 ‘이중 기능성 하이드로겔 필러’ 개발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 신미경 교수의 전도성 및 접착성 하이드로겔 계면·전극 기술 관련 주요 선행 연구 성과



논문 게재 성과 SKKU RESEARCH STORY

Adhesive bioelectronics for sutureless epicardial interfa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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