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대학, 제21회 휴먼키움 개최

문과대학(학장 안대회 교수)은 지난 4월 26일(금) 인문사회과학캠퍼스 퇴계인문관 시습재에서 제21회 휴먼키움을 개최하였다.

제21회 휴먼키움에서는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iSchool의 학장인 Javed Mostafa 교수가 ‘Enriching Digital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 Engagement through Advanced Human-Computer Interaction (HCI)’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번 발표에서 Mostafa 교수는 진보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방법을 활용하여 정보시스템이 주축이 되는 시민과학, 박물관, 도서관, 그리고 다양한 미디어 환경에서 일반인의 디지털인문학 및 사회과학 연구 참여를 장려하고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문과대학은 2022학년도 1학기부터 학문적 주제에 대해 격의 없이 논의할 수 있는 자리인 ‘휴먼키움’(Humanities 키움 Cultivation, Growth)을 개최하고 있다. 2024학년도 휴먼키움에서는 2~3주 간격으로 금요일 12시에 문과대학 및 외부 연구자를 초청하여 여러 학문 분야의 흥미로운 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과대학은 휴먼키움이 교원 간 소통 가능한 학문공동체로서 교류의 범위를 넓히고, 이를 통해 다른 학문 분야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행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단과대학 구성원들의 학제적 교류 증진을 위해 문과대학뿐만 아니라 타 학문단위 교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역시 적극 독려하고 있다.

제22회 휴먼키움은 5월 17일(금)에 개최되며, 국어국문학과 이지하 교수가 <조선 여성들의 소설 사랑-한글장편소설의 세계>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